개발자
개발자로 살아남기 Chapter 1.6. 시니어가 된다는 것의 의미
Juan_
2025. 5. 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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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 1.6: 시니어가 된다는 것의 의미
"코딩만 잘한다고 시니어가 되는 게 아니다."
✅ Intro: "나도 이제 시니어인가요?"
팀에서 가장 오래된 사람.
새로운 입사자가 "이거 어떻게 해요?" 물어보는 대상.
회의에서 의견 하나 내면 무게감이 생기기 시작할 때.
"내가 시니어 맞나?" 싶은 시점이 온다.
근데, 진짜 시니어가 코드 많이 짜본 사람일까?
아니면 나이 많은 개발자?
아니다. 시니어는 "기술 그 이상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 상황 예시: 실무에서 '진짜 시니어'가 필요한 순간
💥 팀원들이 퇴근 후에도 불려 나오는 상황
어느 날, 야근이 일상이 된 팀에서
신입이 슬쩍 푸념을 한다.
"이거 왜 이렇게 일정이 빡빡해요…?"
그때 시니어가 나선다.
"요구사항 처음부터 애매했어. 기획 단계에서 좀 더 명확하게 끊었어야 했는데 내가 그걸 안 챙겼다."
👉 이 말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문제의 근본을 짚는 태도다.
👉 그리고 그 뒤에 바로 기획팀과 다시 조율을 시작한다.
📌 시니어는 실수를 덮지 않는다.
📌 해결책과 학습 포인트를 찾아 팀을 성장시킨다.
🔍 시니어의 역할 4가지
1️⃣ 리딩 (Leading)
- 기술적으로 방향성을 제시한다.
- 결정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책임지는 자세를 가진다.
- 주니어들이 길을 잃지 않게 지도한다.
"이번 기능은 A 방식으로 하면 유지보수 힘들어.
우리가 다음 릴리즈 때 B 기능 붙일 계획이니까,
미리 확장성 있게 C 아키텍처로 가자."
2️⃣ 리뷰 (Review)
- 코드만 보는 게 아니다. "왜 이렇게 짰는지", "의도가 뭔지"를 파악한다.
- 비판이 아닌 개선을 위한 대화를 한다.
"이 방식도 좋지만, 이러면 나중에 다른 팀이 재사용하기 힘들어.
이 부분을 추상화하면 더 유연해질 수 있어. 같이 고쳐볼까?"
3️⃣ 코칭 (Coaching)
- 지식 전파자이자 멘토다.
- 단순히 알려주는 걸 넘어서, 스스로 해결하게 도와주는 역할이다.
- 코드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 방식까지 이끈다.
"왜 이 방식 썼는지 설명해봐. 그 생각은 되게 좋아.
근데 이 조건은 고려했는지 한번 같이 보자."
4️⃣ 책임 (Responsibility)
- 문제가 터졌을 때 가장 먼저 나서는 사람
- 일정 실패, 장애 발생 시 핑계보다 솔루션을 말하는 사람
📌 말 한마디가 무겁다.
📌 책임지는 자세가 신뢰를 만든다.
📈 시니어의 성장 곡선
단계 | 특징 | 성장 키워드 |
---|---|---|
주니어 | 내가 맡은 기능 완성에 집중 | 기술 습득, 기본기 |
미들 | 협업과 흐름을 고려한 개발 | 문제 해결, 커뮤니케이션 |
시니어 | 기술 + 팀 + 방향성 모두 챙김 | 리딩, 조율, 책임 |
🔚 마무리: 시니어는 '역할'이지 '타이틀'이 아니다
"시니어"는 그냥 연차나 나이, 기술만으로 주어지는 게 아니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다른 사람도 성장시킬 수 있는 사람.
그게 진짜 시니어다.
📌 다음 챕터 예고 🎯
챕터 | 주제 |
---|---|
1.7 | 기술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성장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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