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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살아남기 Chapter 1.9. 개발자로 10년, 20년 일하려면?

Juan_ 2025. 6.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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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 1.9: 개발자로 10년, 20년 일하려면?


💭 Intro – '개발로 먹고살기', 그게 가능하긴 한가요?

"개발자라는 직업이 안정적이다?"
"나도 10년, 20년 뒤에도 여전히 코딩하고 있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봤을 거다.

신입 때는 버그 하나 잡는 데 몇 시간을 쏟고도 기뻤고, 주말에도 사이드 프로젝트에 심취했던 열정이 있었지.

근데 말이지…

  • 몇 년 지나고 체력 떨어지면?
  • 트렌드는 계속 바뀌고?
  • 젊은 개발자들은 더 빠르게 성장하는데?

마! 이게 진짜 현실이다.

"개발은 좋아하는데, 오래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의 답을 같이 찾아보자.


1️⃣ 체력이 떨어지면 실력도 떨어진다

실무 5년 차, 어느 날 갑자기 일하다가 머리가 멍~ 하더라.

밤새 버그 잡고, 회의하고, 개발하고, 야근하고, 또 다음날 오전 미팅…

👎 개발자는 뇌 근육으로 일하는 직업이다.

근데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도 무너진다.

그래서 이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개발자는 체력이 실력이다."

✅ 실전 생존 팁:

  • 매일 30분이라도 산책하거나 가볍게 운동하기
  • 눈, 손목, 허리 관리 꾸준히 하기
  • 커피 말고 수분 먼저 챙기기
  • 무리한 야근은 장기적으로 손해

🔥 체력 유지 = 커리어 유지


2️⃣ 10년 후에도 써먹을 기술은 따로 있다

프레임워크? 유행 탈 수 있다.
언어? 변할 수 있다.

근데 문제 해결력, 디버깅 감각, 도메인 지식, 시스템 구조 설계 능력

이건 시간이 지나도 빛이 난다.

✅ 실무 예시:

  • 5년 차 후임: 최신 프레임워크 빠삭하지만, 로직 꼬이면 디버깅 못 함
  • 10년 차 선임: 구조 보고 어디서 꼬였는지 감 잡음. 로직 이해력 + 운영 이슈 경험으로 바로 해결

👉 기술도 좋지만, 문제 해결의 본질에 강한 개발자가 오래간다.


3️⃣ 한 우물만 파지 말고, 우물 관리부터 잘하자

🔥 조급한 후배: "마이크로서비스 배워야죠!" "AWS도 만져야죠!"
😅 나중에 하는 말: "어… 근데 기본 CRUD도 잘 모르겠네요…"

지금 이거 배우는 게 맞나? 싶을 땐 아래 세 가지 질문을 던져보라:

  • 지금 회사에서 자주 쓰는 기술인가?
  • 내가 맡은 역할과 직접 연결된 기술인가?
  • 다른 기술과도 확장성 있는가?

"모든 기술을 다 배울 수 없다. 뭘 버릴지 선택하는 것도 실력이다."


4️⃣ 사람과 잘 지내는 개발자가 오래간다

10년, 20년을 혼자 코딩만 하고 사는 개발자는 거의 없다.

프로젝트는 팀이 하고, 기획자, 디자이너, 팀장, 때론 고객까지 만나야 한다.

  • 👉 말을 잘하는 개발자
  • 👉 논리를 설명할 수 있는 개발자
  • 👉 이견을 조율할 줄 아는 개발자

이런 사람이 신뢰를 받고, 오래 가는 개발자다.

✅ 실전 팁:

  • 코드 설명할 때 '왜 그렇게 했는지' 이유까지 말하기
  • 이슈가 생겼을 때 변명보다 팩트 정리 + 대안 제시가 중요
  • 코드리뷰도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의견을 다듬는 방식으로

5️⃣ "지금 이 회사에서 10년 다니는 건 아닐 수도 있다"

근데 개발자 인생은 회사에 귀속된 게 아니잖아?

이직도 한다. 프리랜서도 한다. 스타트업도 해본다.

중요한 건 "어떤 회사를 다녔는가"가 아니라, "어떤 문제를 풀어봤는가"다.

  • 도메인 지식
  • 문제 해결 스토리
  • 협업 방식
  • 기술적 선택 이유

👉 이런 것들이 경력의 자산이 된다.


✅ 마무리 요약

개발자로 10년, 20년 일하려면?

  • 체력이 실력이다 – 몸부터 챙겨라
  • 트렌드보다 본질 – 문제 해결력에 집중하라
  • 우선순위가 실력이다 – 기술 선택에 집중하라
  • 말 잘하는 개발자가 오래간다
  • 경력은 연차가 아니라 '해결한 문제'로 평가된다

🎓 다음 챕터 예고

Chapter 1.10 비전공자, 전환 개발자도 살아남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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